제1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4월 12일까지 2차 모집

 
고양시가 3월 19일(월)부터 4월 12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제1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시민으로 구성된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직접 취재한 고양시의 각종 소식들을 기사 및 사진·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등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제1기 기자단이 출범돼 활동을 이어온 바, 올해는 주민자치·여성가족·복지·주택 등 기존 4개 분야 기자단과 함께 문화예술·일자리·도서관·하천네트워크 4개 분야 기자단을 신설해 총 8개 분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총 59명으로 기존기자단 ▲주민자치 14명 ▲여성친화·양성평등 2명과 신규기자단 ▲문화예술 15명 ▲일자리 10명 ▲도서관센터 10명 ▲고양하천네트워크 8명을 선정한다.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활동할 수 있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고양시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및 SNS 활용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SNS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거나 활발하게 SNS를 운영하고 있는 자, 사진 및 기사 작성 능력자 등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기자단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선발된 기자에게는 오는 5월 중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 전달과 함께 기자증을 발급한다.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각종 문화행사 참여 및 교육 기회도 주어진다. 연말에는 우수 활동 기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지원 방법은 고양SNS허브 홈페이지( http://www.goyang.go.kr/sns )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분야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지난 1년 간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과 목소리로 전하며 시민 중심의 SNS 소통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기자단이 확대 운영되는 만큼 다채로운 정보 공유는 물론,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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