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조성

고양시 덕양구는 영유아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두 달간 36개소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 2015년 12월 19일자로 어린이집 CCTV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CCTV영상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CCTV설치와 운영상황, 유지관리의 적법성 여부, 아동안전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가정복지과 보육지원팀 중심으로 점검반을 꾸려 전체 어린이집의 10%인 36개소에 실시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설치·운영자 및 원장에게 즉시 시정조치 및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 어린이집의 투명성 및 공공성 확보, 안전하고 쾌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어린이집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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