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이 마성의 매력으로 스페인을 홀렸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박덕선, 김정우 PD, 장희정 작가) 스페인 편에서 김종민과 콤비로 동행한 이태곤이 훈훈한 외모와 부드러운 매너로 현지인의 호감을 독차지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이태곤의 매력에 푹 빠진 스페인 현지인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이태곤은 식사 도중에 인증샷 요청을 받는가 하면 지하철에서 아주머니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하는 등 스페인에서도 통하는 훈남 비주얼을 인증했다.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신사적인 매너와 당당한 어프로치는 현지인의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데 주효했다. 특히 이태곤이 말을 걸 때면 자동 미소와 함께 더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듯한 경향이 관찰되면서 김종민은 상황이 불리할 때면 이태곤을 불러 후광효과를 톡톡히 활용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이태곤은 영어와 스페인어를 절묘하게 섞어가면서 대화를 무리없이 이어나가면서 현지인과 급속도로 친해지는 등 ‘하룻밤만 재워줘’에 최적화된 맞춤형 캐스팅으로 꼽히고 있다.
 
제작진은 “출국 전 이태곤은 영어도, 스페인어도 잘 못한다고 했지만 비행기 안에서까지 공부와 연습에 몰두한 결과, 무리없는 소통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만난 배우로부터 ‘스페인어 발음이 너무 좋다’며 혹시 ‘스페인에서 연기해 볼 생각이 없느냐’는 극찬까지 들었다”는 놀라운 에피소드를 밝혔다.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 편에서는 현지에서도 통하는 훈훈한 비주얼의 이태곤과 비언어적 소통 끝판왕 김종민이 동반 출격한다. 유럽의 태양 스페인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간 이태곤과 김종민에게는 과연 어떤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태곤과 김종민이 스페인에서 또 어떤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고,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것인지는 오늘 밤 11시 10분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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