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는 봄철에 육류 부족 현상이 매년 발생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 식량농업경공업부에서 정상적인 육류 유통을 위해 창고에 보관중인 육류를 2018년 4월부터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가을 육류를 비축하기 위해 국내 시중은행 4곳을 대상으로 계약서를 체결하고 민간업체 10개 회사를 통해 1천2백6십만 톤의 육류를 구입하였었다.

지난해 봄 창고에 보관된 육류 1만5천 톤을 시장에 공급할 당시 시중에서는 소고기 1kg이 10,000투그릭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보관 육류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당시 고기 가격을 30% 인하시킬 수 있었다.

금년에는 민간업체와 계약한 대로 1kg 소고기 가격은 5,600투그릭, 양고기 가격은 5,400투그릭, 염소고기 가격은 4,400투그릭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medee.mn 2018.3.12.]
 
<자료 제공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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