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권이 KBS2 <황금빛 내 인생>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박시후(최도경 역)의 든든한 친구 김기재 역할로 활약한 배우 김사권이 촬영 현장 사진 공개와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권은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자 진중한 눈빛을 뿜어내 눈길을 끈다. 또한 함께한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사권은 “작년 여름 무더운 날씨 속에 첫 야외촬영을 시작한 것이 얼마 전 같은데,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오면서 드라마도 어느덧 막을 내렸네요. 좋은 작품을 만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정말 행복하게 촬영 했습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 제목처럼 모든 시청자분들의 앞날에도 황금빛이 비치길 기원하고 저는 곧 다른 작품에서 더 좋은 연기를 통해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김사권은 등장마다 훈훈한 수트핏과 함께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함은 물론, 때론 든든하지만 때론 조언도 마다하지 않는 ‘현실 친구’ 캐릭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편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제공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