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과 김종민이 ‘하룻밤만 재워줘’ 촬영 중 스페인의 유명 배우 커플과 만났다.
 
이탈리에서 한국으로 이어지며 세계인의 하룻밤 인연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던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박덕선, 김정우 PD, 장희정 작가)의 다음편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편의 스틸컷이 공개돼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스페인 편에서는 현지에서도 통하는 훈훈한 비주얼의 이태곤과 비언어적 소통 끝판왕 김종민이 동반 출격한다. 유럽의 태양 스페인, 그중에서도 전통의 고전미와 도시적 감성이 공존하는 수도 바르셀로나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보려는 이태곤과 김종민에게는 과연 어떤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태곤과 김종민이 스페인의 선남선녀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이들에게 하룻밤을 부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이태곤과 김종민이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답변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포착돼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장면은 이태곤과 김종민이 허기를 달래려고 들른 식당에서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발산하는 두 사람을 발견하고 말을 건 상황. 김종민이 이태곤을 “한국 최고의 배우”라고 소개하자 “우리도 배우예요”라고 말해 오히려 깜짝 놀랐다고 한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스페인판 ‘송송커플’인 배우 마르크 클로테트와 나탈리아 산체스 커플이었던 것.
 
시종일관 사랑스러운 미소와 태도를 엿보인 마르크와 나탈리아는 “위 러브 코리아”라며 한국에 대해 호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또박또박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 인사를 건네 다시 한 번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배우라는 공통점을 통해 순식간에 친해진 마르크와 나탈리가 과연 이태곤과 김종민에게 스페인에서의 따뜻한 첫 하룻밤의 추억을 선사해줄 수 있을지가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마르크의 가족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도 공개된다고 한다.
 
이태곤과 김종민이 스페인에서 또 어떤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고,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것인지는 13일 밤 11시 10분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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