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에 출연한 걸스데이 유라-민아가 ATV 레이서로 변신해 사막을 질주한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극과 극’ 표정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로 하루 앞당긴 오늘(금) 밤 11시에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최정원-김지훈, 걸스데이 유라-민아가 ‘美 서부 캘리포니아 여행’을 주제로 여행 설계 대결을 펼친다.
 
오늘 방송에서는 유라-민아가 앞서 캘리포니아 북부로 여행을 떠났던 최정원-김지훈에 맞서 캘리포니아 남부로 떠날 예정. 이 가운데 유라-민아가 팜스프링스 사막에서 배꼽 강탈하는 ATV(사륜 바이크) 레이스를 펼쳤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 속 유라-민아는 모래 바람을 휘날리며 ATV를 타고 있다. 팜스프링스의 푸른 하늘과 광활한 사막이 시야를 확 트이게 하는 가운데 유라-민아가 ‘극과 극’ 반응을 보이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유라는 왼손을 하늘 위로 번쩍 든 채 오른손으로만 운전 중. 심지어 유라는 미소까지 머금은 채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유라의 모습에서 전문 레이서의 포스가 뿜어져 나와 시선을 강탈한다. 반면 겁에 질려 겨우 눈을 뜨고 있는 민아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마치 지금껏 느껴 본 적 없는 스릴감에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한 민아의 모습에서 ATV의 스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날 유라-민아는 ‘미 서부 대표 휴양지’로 손 꼽히는 팜스프링스를 찾았다. 특히 이곳은 사막을 달리는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여행 설계 단계부터 두 사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곳. 유라-민아는 잔뜩 부푼 설렘을 안고 ATV에 올라탔지만 출발과 동시에 서로 다른 리액션을 보여 스튜디오를 포복절도케 했다.
 
유라는 거침없이 황야를 누비는 것은 물론 심지어 직립주행 스킬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이처럼 보고만 있어도 속이 뻥 뚫리는 유라의 드라이빙은 보는 이들의 질주본능마저 자극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민아는 거북이 걸음 수준으로 ATV를 운전하는가 하면 낮은 경사에도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멘붕에 빠졌고. 급기야 민아는 후진을 시도하다 모래로 분수를 만드는 진풍경을 연출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의 배꼽을 강탈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라-민아의 극과 극 사막 레이스가 펼쳐 질 ‘배틀트립’ 본 방송에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로 인해 이번 주에 한해 금요일인 오늘(2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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