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과 정인선에게 또다시 대환장 사건사고의 기운이 뻗쳐온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 이하 ‘와이키키’) 측은 11일 싱글맘 윤아(정인선 분)가 의문의 남자에게 돈 봉투를 받는 모습을 포착한 와이키키 3인방 동구(김정현 분), 준기(이이경 분), 두식(손승원 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와이키키’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 웃음 저격에 성공하며 안방에 웃음 성수기를 불러왔다. 멋짐과 예쁨을 내려놓고 온몸 불사른 청춘군단의 열연과 웃음과 공감을 황금 비율로 버무린 에피소드가 신개념 청춘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커플링을 팔다 헤어진 여자친구 수아(이주우 분)에게 걸리고 구급차까지 불러야 했던 동구의 하찮았던 이별, 짠내 나는 준기의 분장쇼, 털이 많아 슬픈 서진(고원희 분)의 짝사랑 실패기, 질투를 부르려다 주먹만 부른 동구와 윤아의 위장 연애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 사고가 쉴 새 없이 펼쳐지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웃음 지뢰를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청춘군단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의문의 남자에게 돈 봉투를 건네받고 일그러진 윤아의 얼굴이 긍정에너지로 충만하던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내뿜는다. 이를 지켜보는 와이키키 3인방 동구, 준기, 두식의 표정 역시 금방이라도 사고를 유발할 듯 심상치 않다. 놀란 토끼 눈이 된 준기, 두식과 달리 날카로운 눈빛으로 응시하던 동구는 급기야 의문의 남자에게 달려가 분노의 멱살잡이를 펼친다. 동구와 돈 봉투남 사이의 불꽃 튀는 긴장감과 달리 당황한 윤아의 표정은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는 와이키키 표 웃음을 예감케 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준기와 두식이 솔이의 친아빠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게스트하우스에 불시착한 윤아와 솔이가 안쓰러워 아빠 찾기에 돌입한 준기와 두식이지만 의도와 달리 예측 불허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인간 나비효과 청춘군단답게 스펙터클 막장 코믹 전개를 펼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고유발자 와이키키 3인방과 윤아가 만들어낼 웃음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베일에 싸여있는 윤아의 과거와 점점 가까워지며 변화할 청춘군단의 끈끈한 관계도 궁금해진다.
 
한편, 유쾌한 웃음과 현실 반영 공감 저격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내며 새로운 청춘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내일(12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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