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시청 시민홀, 시.구군 담당자 200여 명 참석

2017회계연도 결산작업에 앞서 결산 업무에 대한 정확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결산교육이 이뤄진다.
 
울산시는 1월 18일 오후 3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본청.사업소 및 구·군의 결산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집행에 대한 결산서 작성 기준, 결산보고서 작성요령, 지방재정정보화사업단의 이호조 지방재정시스템 세출결산 전산입력 및 처리 방법 시연 등이다.
 
또한 2018년도부터 달라지는 회계제도인 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준수 등 회계 책임 강화에 대해서도 병행 교육이 이뤄진다.
 
‘결산’이란 1회계연도의 예산집행 실적과 결과를 분석·검토하여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기 위한 절차로서 재정회계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행정적 절차이다.
 
울산시는 법령 규정에 따라 2017회계연도 결산서를 오는 3월 21일까지 작성해 자치단체장에게 보고하고, 4월 중 20일간 결산검사위원의 결산검사를 거쳐 5월 말까지 의회에 제출하면 제1차 정례회시 의회승인을 받는다.
 
신동길 행정지원국장은 “결산은 우리 시의 한해 살림살이 결과를 총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가 되는 아주 중요한 행정절차이므로 예산지출의 합리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이번 회계교육을 통하여 결산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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