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공정경쟁소비자보호국은 “휘발유 보유량이 없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휘발유 판매를 제한하고 있는 일부 주유소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발표하였다.

B.Lkhagva 공정경쟁소비자보호국 국장은 “전국적으로 휘발유 보유량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일부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을 인상하였다. 우리는 2017년 4월에 석유 수입업체 대표들을 만나 그들이 제시한 안에 대해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시행 방안을 지시한 바 있다. 그러나 석유 수입업체들은 우리의 지시를 무시하고 두 차례에 걸쳐 가격을 인상하였다. 따라서 민간업체와 국영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조사단에서 상기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데 수입업체들이 휘발유 보유량이 떨어지고 있으므로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7년도 초에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을 올린 것은 법을 위반한 결정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번에도 반복되었으니 ‘Petrojam’, ‘MT’, ‘Shunhlai’ 주유소의 운영권을 취소하는 제안서를 광업부에 발송하였다. 현재 상황으로 관련 조사단을 구성하여 ‘MT’, ‘Sod Mongol’, ‘Tes Petrolium’ 주유소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수리 중’ 등의 이유로 소매 판매를 중지한 상태인데 이는 공정경쟁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gogo.mn 2018.1.16.]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