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6일 청사 내 집현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자문관 간담회를 열고, 2018년도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춘희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 경영 전망과 실물경제 등 현 경제상황을 폭넓게 공유하고,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미래지향적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 2018년도 경제산업 분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국내외 경제 여건에 대한 세종시의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토의도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제도가 고용창출 및 신산업 업종 중심지원 방향으로 개편될 것으로 보고, 세종시의 투자유치 전략도 큰 틀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춘희 시장은 “민선 2기 동안 182개사와MOU를 체결하는 등 투자유치자문관들의 지원과 협조가 투자유치목표를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됐다”며 “올해도 자문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투자정보를 발굴하고,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세종시의 자족 기능 확충에 총력을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문관들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육성 지원사업 개편과 ‘2030 세종시 신성장 산업육성 전략’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잠재 투자기업연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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