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상임위원회 회의가 소집되어 국가감사청에서 2018년도 감사 목록에 관한 국회 결의안에 대해 심의하였다.

이 기관은 내년도에 ‘Oyu Tolgoi’, ‘Erdenes Tavantolgoi’, ‘민간항공청’ 항공유, 석유, 대통령 선거 비용, 2016-2017년도 ASEM 활동 보고서, 교육, 보건 분야와 관련 있는 문제들, 국가아파트 판매 관리회사, 국방분야 지출금 등의 문제에 대해 회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회계감사에는 7억 투그릭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다.

상기 문제를 심의하는 자리에서 냠도르지 법무부 장관은 “앞에서 설명한 회계감사 목록에 동의한다”면서 “보건 분야에 대한 감사는 관련 분야 감사도 같이 실시해야 된다. 민간항공청에 대한 감사는 몽골항공사와도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몽골 항공사도 반드시 목록에 추가해야 한다. 최근 항공권 값이 비싸진 이유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 회계감사 대상은 예산 집행 및 대 국민 서비스에 대한 문제이다. 최근 이 분야 업무 수행태도가 엉망이고 비공개라는 형식으로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상기 문제들에 대한 회계감사를 꼼꼼하게 실시할 것을 국가감사청에 당부한다”고 말하였다.

이에 D.Khurelbaatar 감사관은 “감사 중 국영철도회사를 비롯하여 ‘거리’ 프로젝트 및 건설 회사 2군데에 대한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이 문제를 사법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보고하였다.

그리고 회의 마지막에 내년도에 실시할 예정인 회계감사 목록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경찰, 국가정보국, 법집행관리청이 업무 수행 과정에 지출한 비용을 각각 감사 목록에 추가하기로 결정하였다. [medee.mn 2017.12.12.]
 
<자료 제공-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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