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시청자들을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너 말고 니 친구' 특집으로 소유·에릭남·김동준·김호영과 개그맨 양세찬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오프닝에서부터 심상치 않았다김호영은 "저 잘 모르시죠독보적인 뮤지컬배우 김호영이에요"라고 인사를 했고, "처음 나왔는데 주변에서 굉장히 제가 '라디오스타'에 나가길 바랐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호영의 매력은 무대에서도 터졌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한 김호영은 무대에 앞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김호영은 그 기대에 부응하듯 무대 위에서 전혀 망설임이 없이 코믹하고 요염한 포즈를 드러내며 사뿐사뿐 스텝으로 치명적인 우아함을 선사, ‘라디오스타’를 통해 때를 만난 듯 봉인 해제된 모습으로 시선을 독차지 했다.
 
 
방송이후 네티즌들은 "김호영 진짜 대박! 이런 캐릭터는 처음이다" , "예능감 폭발! 역대급이네"등의 호응을 보냈다.
 
이에 김호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밌게 좋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글과 방송 사진을 게제했다.
 
한편 김호영은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뮤지컬계에 입성 후, '노틀담의 꼽추' , '사운드 오브 뮤직' , '아이다' , '킹키부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진 출처 - 김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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