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어 사업성과 공유 및 2018년 국어 사업 발전방향 모색

울산시와 울산대 국어문화원은 11월 20일 낮 12시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시와 구·군 국어책임관, 울산대 국어문화원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울산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날 연찬회는 2017년 국어 정책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국어 문화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연찬회는 2017 국어 관련 주요 사업 보고, 국어책임관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국어책임관은 올바른 국어환경 조성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과장 또는 홍보담당 부서장으로 되어 있으며,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올해 9월 22일부터 국어책임관 지정이 의무화되면서 울산지역에는 울산시와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에 총 32명이 지정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어는 국가와 국민의 정체성을 이루는 바탕이며 문화융성의 토대이므로, 공공언어 개선을 통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높이는 한편 한글문화예술제 등을 추진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외솔 최현배 뮤지컬 공연, 한글문화예술제를 통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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