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이 동등한 권리와 책임의식을 공감하여 한 가정 문화 조성에 기여

▲ 구리시에서 열린‘아빠도 정리의 달인’수료식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유성연)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된 2017년 양성평등 기금사업의 일환으로‘아빠도 정리의 달인’교육사업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아빠도 정리의 달인’은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남성의 가사참여를 활성화하고 양성이 동등한 권리와 책임의식을 공감하여 양성평등 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 맞춤 교육으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교육대상으로 참여시킨 가운데 진행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10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였고 이중 성실하게 결석 없이 참여한 수강생 3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한 남성 수강생은“처음에는 남성으로서 참여하기가 매우 쑥스러웠지만 강의 내용도 알차고 무엇보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리의 고급기술들을 배워 가정에 직접 활용함으로서 더 사랑받는 남편이 되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요즘 남성들은 아빠의 역할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가정에서 그 역할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일과 가정 균형을 잘 이루어 양성이 평등한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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