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최시원, 강소라, 공명의 강수그룹을 변혁하기 위한 의기투합 현장이 포착됐다.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 극본 주현, 기획 글line,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삼화네트웍스) 측은 16일 최시원이 특유의 능청스런 표정과 의미심장한 미소로 강소라, 공명에게 무엇인가를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변혁(최시원 분)과 백준(강소라 분)은 강수그룹 내부의 부조리를 바꾸려다 뇌물죄를 쓰고 쫓겨난 백승기(전배수 분)의 사연을 밝혀냈다. 백준은 억울하게 뇌물죄를 뒤집어쓴 아버지의 진실을 밝혀냈지만, 반대로 변혁은 강수그룹과 변강수(최재성 분) 식 경영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지금까지 청소 직원 외주 용역 고용, 하청 공장을 향한 갑질 등 눈앞에 보이는 미시적인 문제를 해결해왔던 변혁은 강수그룹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변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권제훈(공명 분)에게 “우리 아버지가 잘못을 시인하는 모습, 너도 한 번쯤을 보고 싶지 않냐”라며 확고한 결심을 다잡은 변혁은 김기섭(서현철 분)을 기획실 경력직 직원으로 입사시켰다.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백준과 권제훈을 보며 “나 변혁, 내 이름처럼 모든 것을 변혁한다”는 선언으로 강수그룹 내부에 불러올 ‘변혁’ 태풍의 서막을 예고했다.
 
사이다를 선사한 파격 엔딩에 이어 변혁과 백준, 권제훈이 옥상에서 의기투합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각한 표정으로 변혁의 이야기를 듣는 백준과 늘 한결같은 포커페이스 권제훈의 어이 상실한 표정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 두 사람을 앞에 둔 변혁은 능청스런 표정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채 열정적으로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변혁이 이번에는 어떤 제안으로 두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백준이 변혁의 제안에 동의하듯 허리를 맞부딪히며 ‘쿵짝’ 의기투합 케미를 선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린다. 권제훈 역시 두 사람의 반란에 동참해 세 청춘이 의기투합한 반란 완전체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백준을 통해 강수그룹과 아버지 변강수의 경영 방식에 문제점을 깨달은 변혁이 제대로 각성하며 사이다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변혁이 기획실 경력직 직원으로 입사시킨 김기섭이 새로운 마스터키가 되면서 권제훈의 활약도 시작될 예정이다. 변혁과 백준, 권제훈과 더불어 강수그룹에 침투한 ‘을(乙)벤저스’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감 넘치는 반란으로 끌어당길 전망이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은 “변혁과 백준, 권제훈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하고 있다. 제대로 각성한 변혁의 강수그룹을 향한 정면 승부는 권제훈을 변화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며 “을 중의 을이었던 권제훈도 꿈틀거리기 시작하면서 세 청춘들이 의기투합한 반란 완전체도 시너지를 발휘한다.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아버지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백준으로 인해 또 한 단계 성장한 변혁은 강수그룹을 변혁하기로 결심했다. 김기섭이 기획실에 발령받으며 강수그룹 내부에서 펼쳐질 ‘을벤저스’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변강수와 변우성의 반격 역시 거세게 펼쳐질 예정. 전무후무 통쾌함을 선사할 본격적 반란이 기다려지는 ‘변혁의 사랑’은 오는 18일(토)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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