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의 효율적 이용ㆍ관리 및 농지 부당취득 등 불법 이용 차단 위해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ㆍ관리하고 농지 부당취득 등 불법 이용을 차단하고자 오는 12월 15일까지 ‘2017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지 소유 및 임대 허용사유 확대조정 등 농지 규제 완화 추세에 따라 농지의 소유·이용에 대한 질서를 확립하고 농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2014.7.1.부터 2017.6.30까지 기간 중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 받아 취득한 모든 농지와 기타 예규에 점검토록 되어있는 840필지(80.9.ha)의 농지를 전수 조사한다.
 

농지이용 및 경작현황, 농업경영계획서 이행여부 등을 현장 답사를 통해 조사하며,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본인의 농업에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농지 처분절차에 따라 처분대상 농지로 결정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이번 농지이용실태를 철저하게 실시하여 헌법의 경자유전 원칙 실현과 농지의 투기적 소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