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양승호가 오늘 입대한다.
 
16일 양승호는 강원도 소재의 신병교육대에 입소 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고 자대에 배치돼 21개월간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양승호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없이 입대 할 예정이다.
 
입대를 앞두고 양승호는 지난 14일(토) 홍대에 위치한 '무브홀(MUV Hall)' 에서 국내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며 등장부터 현장에 달달함을 안긴 양승호는, 간단한 근황 토크와 Q&A 시간을 통해 오랜만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또한 팬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 ‘이제야’를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한 양승호는 행사 종료 후에도 돌아가는 팬들을 일일이 악수로 배웅하며 자작곡이 담긴 CD와 깜짝 메시지가 들어있는 향초, 손편지를 선물, 팬미팅의 주제처럼 ‘잊지 못할 소중한 날’을 만들었다.
 
한편 양승호는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2015년 이준과 천둥 탈퇴 후 멤버 지오·미르와 3인조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사진 출처 - 양승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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