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남주혁의 백허그가 포착됐다. 한 차례 이별의 아픔을 겪은 후 더욱 애틋해진 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킨다.
 
 
tvN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측은 14일(월) 소아(신세경 분)-하백(남주혁 분)의 재회 후 첫 스킨십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방송된 ‘하백의 신부 2017’ 12회에서는 엇갈린 이별을 거친 후 재회한 소아-하백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앞으로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수직 상승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소아-하백이 백허그를 한 채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마치 포박을 한 듯 소아의 등 뒤에서 그의 어깨를 감싸 안은 하백의 모습이 두근거리는 떨림을 선사한다. 특히 다시는 소아의 곁에서 떠나지 않겠다는 하백의 진심이 엿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심쿵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2번째 스틸 속 소아-하백은 오직 서로에게만 시선을 고정한 채 마주 서있다. 하백은 소아의 어깨를 꼭 붙잡은 채 무언가 이야기를 하려는 듯 아련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소아-하백은 전등불만 반짝이는 옥탑방에 단 둘뿐인 상태로 이후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세경-남주혁은 ‘포박 백허그’ 장면에서 이별-재회를 거친 후 서로에게 더욱 굳건해진 마음을 표현해야 했다. 이에 촬영에 앞서 김병수 PD의 디렉팅 아래 서로의 호흡은 물론 눈빛까지 맞춰보며 섬세하게 감정을 다잡아갔다. 이후 두 사람은 카메라가 켜지자마자 곧바로 캐릭터에 빠져든 모습으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현장을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소아-하백의 로맨스가 두 사람의 재회와 함께 급물살을 탈 예정”이라며 “기습 백허그와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하백과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소아의 모습을 통해 소백커플의 쌍방향 로맨스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된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았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매주 월·화 밤 10시 5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사진> tvN ‘하백의 신부 2017’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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