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 청취 및 바이오메디컬산업 활성화 의견 수렴

울산시는 7월 26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울산경제진흥연구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관련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게놈 코리아 울산사업’에 참여하는 협약 기업체들을 비롯한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업체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머리를 맞댄다.
 
울산시 관계자는 “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 초기 단계에서 신생.유치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관련 산업 확장을 위해 기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건의사항을 청취,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바이오메디컬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5년 11월 ‘게놈 코리아 울산프로젝트’ 선언 이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주민게놈건강리포트 제공사업’(‘16년~’17년, 30억 원, 1,000명)과 ‘울산 게놈 프로젝트’(‘17년~’19년, 108억 원 1만 명)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19일에는 UNIST 제4공학관(110동)에서 연구중심의 기존 ‘UNIST 게놈연구소’를 ‘게놈산업기술센터’로 기능을 확대하여 개소하고, ‘게놈 코리아 울산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실증화를 위한 관련 ‘게놈 기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