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지금동‘주거취약계층 위기가구 현장조사단’구성·운영

▲ 남양주시 도농.지금동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

남양주시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영수)는 지금동주민센터(동장 박재영)과 함께 주거취약계층(여관, 찜질방 거주자)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위기가구 현장조사단(단장 유영수)’을 구성,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주거 취약계층 위기가구 현장조사단은 지난 7월 24일, 25일 양일간 도농·지금동 소재 여관 2곳과 사우나 1곳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합동 찾아가는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추진했다.특히 이번 일제조사는 도농·지금 복지넷(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조사단으로 참여함으로써 민· 관의 협력을 통한 상시발굴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제조사기간 동안 주거 취약계층 위기가구 현장조사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유인물을 배부하고, 여관 및 찜질방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향후 위기가구 발견 즉시 주민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거취약계층 위기가구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수 센터장은 “주거취약계층 위기가구 현장조사단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로 내몰리는 도농·지금동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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