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800여개 식재, 수확 고구마 소외된 이웃 전달 계획

▲ 안산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이웃사랑 고구마 식재

안산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이현·강경자)는 지난 23일 관내 휴경지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 800여개를 식재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새마을회원 1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장상동 소재 유휴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9월에 수확되는 고구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안산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3월에도 감자 120kg을 심고 수확되는 감자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강경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 고구마 심기 행사에 동참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살기 좋은 안산동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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