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합창심포지엄 초청기념 음악회”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1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합창심포지엄 초청기념 음악회’가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세계합창연맹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2017 제11회 세계합창심포지엄에 안산시립합창단이 한국을 대표로 선정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연될 프로그램을 먼저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작품은 2017 세계합창심포지엄 위촉 작곡가인 귀도 로페즈 가빌란(Guido Lopez-Gavilan)의 작품 거짓말쟁이(El Guayaboso), 사랑의 노래(Una Cancion de Amor), 케빈 A. 멤리(Kevin A. Memley)의 아베마리아(Ave Maria), 스페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중가요인 에레스투(Eres tu), 현대 미국합창음악작곡가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이크 룬스타드(Jake Runestad)의 작품 네르 네르(Ner Ner)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현대 창작 작품인 이건용의 ‘새타령’, 안효영의 ‘이링공 저링공하여’, 박정선의 ‘소쩍새’, 전경숙의 ‘영원한 빛(Lux aeterna)’, 오병희의 ‘어랑’, 우효원의 ‘팔소성’, 박지훈의 ‘슬픈 바다의 노래’ 그리고 한국의 민요 ‘아리랑’ 등을 연주한다.
 
티켓은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7,000원이며,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ticket.co.kr)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립합창단(☎481-40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