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관내 10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

▲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의왕시 내손도서관에서는 관내 10개 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은 학생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를 초청하여 학교로 직접 찾아가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내손도서관에서는 유명 청소년 도서 작가 50명을 선정하여 작가 인력풀을 구성하고, 각 학교별로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작가를 선정하여 신청하면 해당 작가가 쓴 책을 학교에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리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이후에 학교로 작가가 직접 찾아가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11일 백운중학교에서 실시된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도서‘뭘 해도 괜찮아’의 저자 이남석 작가를 초청하여 ‘미래지향적 꿈을 찾는 진로 설계법’이란 주제로 1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시기의 고민을 나누고 꿈과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과 마음을 터놓고 서로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복남 독서진흥팀장은 “책을 읽고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운영되며, 지난 3월 신청한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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