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재검을 받는다.
지난 17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는 "서인국이 27일 재검을 받으며 결과는 추후 발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달 2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인해 현역 입대 4일만에 퇴소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입대 후 군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고 설명했다.
서인국이 앓고 있는'거골의 골연골 병변'은 20~30대 남성에서 70% 정도 호발하며, 운동 중 발생하는 발목 접질림 같은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발목 손상 후 지속되는 만성적 발목 관절 통증 및 부종을 주로 호소하게 된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200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 출처 - 서인국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