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과 발견, 치료까지… ‘학생-마음 건강 패키지 프로젝트’

▲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원스톱 해결

고양시(시장 최성)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저동중학교에서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장애 유병률 및 위험요인 연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장애 유병률 및 위험요인 연구’는 ‘학생-마음 건강 패키지 프로젝트’로 연구에 참여 신청한 학교에는 센터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사업 ▲우울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살예방중재교육(GATE-KEEPER) ▲세계시민교육 등을 패키지로 묶어 제공한다.
 
더불어 연구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구조화된 진단면담 도구인 DISC-IV를 활용한 정신건강 면담과 학생의 심리평가 및 결과 보고서가 제공된다.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이 확인돼 개입이 필요할 경우 원스톱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저소득층의 경우는 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저동중학교의 참여 신청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에 걸쳐 저동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 198명을 대상으로 ‘나, 너&우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 너&우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긍정적 자기 이미지를 형성하도록 인지행동 치료적 접근으로 ▲자존감 향상 ▲공감 증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이다.
 
센터 담당자는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예방과 발견,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마음건강 패키지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학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마음건강패키지프로젝트 신청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031-908-3567~8, 92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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