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활동 실시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이종민)은 23일(목) 아이들과 미래에서 열린버스 차량지원을 받아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을 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40세 이하인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남행복누리센터의 이용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우리 함께한 day” 봄 나들이는 평소 보호자와 함께한 나들이에 대한 이용인의 욕구에 따라 보호자와 체험활동이 가능한 장소를 선택 후 진행 되었다. 솔방울 팔찌 & 목걸이 만들기, 딸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이용인과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번 “우리 함께한 day”에 참여한 문** 이용인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나올 수 있게 되어 좋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라고 말하였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9시~18시)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이외에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31-720-8554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담당자 김은지 사회복지사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외부자원개발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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