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정형돈이 한 달만에 복귀해 어색함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멤버들이 베트남-캄보디아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어머니의 병환 때문에 스위스 패키지 여행에 참여하지 못했던 정형돈이 4주만에 복귀했고, 매번 여행을 떠날 때마다 놀라운 속도로 적응하며 마치 현지인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정형돈이지만 이번에는 공백이 길었던 탓인지 분위기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정형돈 본인도 "한 달 만에 오니까 되게 어색하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된 후에도 정형돈은 은근히 소외감을 느낀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멤버들이 지난 스위스에서의 추억을 떠올릴 때마다 함께하지 못했기 때문에 공감할 수 없었다.
 
특히 멤버들이 지난 스위스 여행에서 정형돈 대타 윤두준과 함께했던 "쿵짝짝 쿵짝"을 다 함께 외치며 춤을 추기 시작하자 정형돈 혼자 "그게 뭔데. 알려줘"라며 답답해하기도 했다.
 
결국 정형돈은 "다음주에 윤두준 들어와있겠네"라고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자신이 화장실 다녀온 사이 나란히 앉아 있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의 모습을 보고 "스위스 한 번 빠졌다고, 똘똘 뭉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 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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