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행주동 적십자 봉사회 설맞이 독거노인 돕기 바자회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주동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 10일 능곡시장 입구에서 ‘설맞이 독거노인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주동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바자회를 개최해 판매수익금으로 독거노인에게 고기 등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도 멸치, 김, 다시마, 미역, 참기름 등 다양한 종류의 농수산물을 판매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1월 행주동적십자봉사회장직을 맡은 엄기순 회장은 “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안 행주동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민간단체와 동 주민센터가 어우러져 2017년에는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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