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과 제롬의 이혼소식이 화제다.
 
10일  모 매체에 의하면 배윤정과 제롬은 지난해 말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접수했고,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해졌다.
 
두사람의 한 측근은 모 매체를 통해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사적인 부분이라 밝히기 어렵다"며 "다만 두 사람이 원만히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배윤정과 제롬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해외 공연 때 만나 사랑에 빠졌고, 2014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사람은 지난해 4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결혼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배윤정은 "삼겹살 먹다가 프로포즈 받았다. 제롬이 정장 입고 반지를 들고 오더니 무릎을 꿇고 결혼해 달라고 말했다. 긴장한 듯 살짝 떠는 모습이 귀여웠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사람은  결혼 2년만에 끝내 이혼했다.
 
한편 배윤정은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공동 단장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 이엑스아이디 '위아래'의 골반춤, 카라 '미스터'의 엉덩이춤', 티아라 '보핍보핍'의 고양이춤 등을 히트시킨 뛰어난 실력의 안무가이다.
 
제롬은 2001년 룰라의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고 음악채널 VJ로도 활약했다.
 
<사진 출처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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