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희망! 을 지원하는 155개의 기업 인프라 구축 완료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에서는 지난 12월 20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내 64개 기업과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청바지처럼 열린 사고와 젊은 생각을 가지고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과 기업이편하게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2016년에는 지역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업체까지 119개 기업이 참여하여 73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청바지 프로젝트’사업 추진을 마쳤다.
 
최근 자유학기제 도입과 2017년 자유학년제 도입으로 기업과 연계한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을 위한 안정적인 현장 진로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남시청소년재단 한신수 상임이사는 “우리지역의 기업들과 함께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고 뜻 깊은 협약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청소년들이 일터에 오는게 불편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성보안의 송완주 대표는 “우리 회사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온다면 언제든지 환영하며 청소년과 소통하는 진로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했으며 크루셜텍의 최성현 과장은 “향후에는 학교 부적응 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일터체험을 제공하여 새로운 미래설계와 원만한 학교 복귀에도 도움을 주고싶다” 고 밝혔다.
 
또한 올해 참여한 내정중학교 1학년 김도연 학생은 “평소 진로와 직업에 대해 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으며, 김서영 학생은 “이번에 함께해주신 기업의 일터멘토에게 감사하며 TV 속에서만 보던 기업의 모습을 이번 기회에 자세히 체험할 수 있어서 앞으로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6년에만 117개의 지역내 기업과 진로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총 155개의 진로체험 기업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아울러 2017년에는 250개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성남시 청소년의 안정적·전문적인 현장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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