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과 '구르미그린달빛' 팀이 포상휴가를 떠났다.
 
21일 오전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포상휴가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 세부로 출국했다.
 
박보검 외에 김유정, 곽동연, 진영 및 제작진과 스태프도 함께 포상 휴가를 떠나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날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공항에서 포착한 박보검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박보검은 자신을 찾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꽃미소를 보이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19일에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번 팬 싸인회는 시청률 공략을 지키기 위해서 진행됐다. 지난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은 시청률 20% 돌파하면 팬싸인회를 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싸인회 당일인 지난 19일  팬싸인회가 예정된 오후 3시가 되자 흥례문 앞부터 인근 고궁박물관까지 약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박보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복궁에서 함께한 행복했던 시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않았다.
 
한편 박보검, 김유정이 주연을 맡은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률 20%를 넘는 인기를 끌며 지난 18일 종영했다.
 
<사진 출처 - 박보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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