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동 위원들, 복지전문가 생생한 활동사례 공유하며 역량강화 모색

의왕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오후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전문가들의 활동 사례를 위원들에게 알려 위원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열린 이날 교육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서 협의체 위원장과 의왕시 6개동 협의체 위원 및 시청 담당 부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엄미현 광주 광산구청 복지시설지원단장과 박태남 서울 성북구 정릉3동 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이 각각 강사로 나서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광주광산구의 사례(엄미현)를, ▲서울 성북구 동복지협의체의 발달 과정 및 사례(박태남)를 각각 강의했다. 두 강사는 사업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 김성제 시장은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동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그 중심에 있는 위원의 역할은 더 커졌다.”며 “앞으로도 동 보장협의체가 위기 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왕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이 이웃을 직접 도우며 동네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 주도의 민관협력체로 지난해부터 결성돼 운영 중이다. 각 동별 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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