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금천.포일숲속 행복학습마을, 의왕백운예술제서 바자회

▲ 행복학습마을 바자회

지난 24~25일 의왕백운예술제에서 2개의 의왕시 행복학습마을(부곡동 부곡금천, 청계동 포일숲속 행복학습마을) 수강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바자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부곡금천 행복학습마을은 엄마손 김치류와 반찬류, 다양한 토털공예,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말인형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포일숲속 행복학습마을은 방수 에코백과 파우치,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홈베이킹, 예쁜 글귀와 그림이 함께 어울려있는 캘리그라피 등을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는 행복학습마을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뿐 만 아니라 마을주민들까지 한데 어울려 유대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들은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마을협동조합 설립 기반자금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의왕시에는 4개의 행복학습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학습마을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톡톡히 한몫을 해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