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협의 이혼했다.
 
29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남편 A씨와 이혼에 합의, 조정이 성립됐다.
 
앞서 이지연은 지난 3월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 당시 이지현 측은 "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고자 한다"며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그리고 두 자녀들의 양육비만 청구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남편 A씨와 이혼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소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밟다가 재판부의 권유로 다시 진행된 조정 기일에 합의를 이뤘다.
 
이 가운데 이지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이지연은 "사람들이 늘 물어봐요.그 작은 체구로 어떻게 아이 둘을 안고 다니냐고.. 근데 저는요.이제 아이들이 커버려서 이렇게 둘을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봐 속상해요"라는 글을 게제했다.
 
이어 "엄마들은 공감하시죠? 좀 더 무거워지고..친구들을 더 좋아할테고.. 아이들이 이렇게 엄마 찾을때..할 수 있을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줘야지요~천사들이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다고요 그쵸?"라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지현은 양손에 두 아이들을 안고 딸에게 사랑스러운 입맞춤을 하고 있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결혼한 A씨와 사이에서 1남 1녀를 뒀으며, 결혼 3년만인 2016년 남편과 협의 이혼 했다.
 
<사진 출처 - 이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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