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영화 '치인트' 출연을 확정 지었다.
 
29일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오연서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500명 넘는 배우들이 1차 서류 전형을 접수했으나 아쉽게도 적합한 배우를 찾을 수 없어 지난 8월 중순 서류 전형 지원자 모두에게 개별 연락을 취해 오디션 불합격을 알렸다"면서 "대신 홍설 역에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오연서씨가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연서의 소속사측은 "홍설 역에 대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오연서씨와는 드라마에서 만나길 바랐던 만큼 이번엔 싱크로율 최고의 유정과 홍설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상대 배우인 박해진은 "오연서는 외적인 면에서 싱크로율이 잘 어울린다고 주변에서 말하더라. 캐릭터를 잘 소화하면 웹툰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이 아닐까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오연서는 원작 웹툰 팬들 사이에서 가장 어울리는 여주인공으로 지지를 얻은 바 있어 이번 캐스팅 소식에 팬들은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한편, 원작인 웹툰 '치즈 인더 트랩'은 작가 순끼가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네이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작품이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한중 합작 영화로 내년 2월 말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오연서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