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를 통한

▲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지난달 7월 진접읍(읍장 정천용)에서 읍면동복지허브화의 일환인 맞춤형복지팀이 야심차게 가동됐다. 이에 발맞추어 맞춤형복지팀의 주(主)업무인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적극 수행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끓고 있다.
 
진접읍에서는 대상자발굴에서 사례종결까지 전체 통합사례관리 절차에 관계공무원, 통합·민간사례관리사, 직업상담사, 방문간호사, 복지넷등 관련 복지전문가들이 모두 참여하여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심층적으로 심의, 지원계획 수립, 사후 모니터링까지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복지넷위원(유○○, 49세)이 본인이 중개업무를 하면서 발굴된 곽○○(43세, 무직, 보증금전액소진)를 복지사각지대상자로 판단하여 읍사무소 사례담당 직원에게 의뢰했다. 이에 진접읍에서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한 다음 공공자원 및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당장 필요한 주거지마련, 긴급생활비지원 했으며, 읍사무소에 파견 근무하는 직업상담사에 의뢰하여 곧바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불과 7일 만에 긴급생계유지에서부터 취업까지 성공시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고 이 대상자에 대해 계속적으로 사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통합사례회의에 참석한 정천용 진접읍장은 “관내 주민들을 주위 깊게 살펴보면 위기를 가지고 있어도 극복하는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계속 가지고 사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을 찾아내어 사례관리를 통해 그분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자활을 성공시키는 것이 복지업무의 꽃이다. 그 업무 수행하는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져야한다”라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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