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3동 복지협의체‘올 연말까지 매달 개최’계획

▲ 어르신들 생신 축하 점심제공

부천시 상3동 복지협의체(위원장 김영찬)는 지난 20일 7월 생신을 맞이한 한라마을 저소득 어르신 12분을 모시고 점심을 제공했다.
 
한라복지관과 연계해 상반기에 매달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맞이 식사를 제공한 식당이 개인사정으로 사업을 지속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상3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이 문제를 회의시 안건으로 상정하고 논의해 하반기에는 상3동 복지협의체에서 생신 축하 점심제공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날 7월달에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관내 식당에서 생신을 축하드리고 점심을 제공했다. 또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도 직접 참여해 음식을 서빙하고 안부를 묻는 등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3동 복지협의체는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계속적으로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오세원 상3동장은“사업이 상반기에 끝날 뻔 했는데 우리 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 연말까지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한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남은 기간에도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이 하루동안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 상3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올 연말까지 이런 좋은 행사를 하게 된 건 즐거운 일”이라며“연말까지 우선 참여 한 후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계획해서 더 살기좋은 부천시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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