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본1동 여름 방학중 학생 자율방범 봉사단 운영

▲ ‘학생 자율방범 봉사단’ 운영

부천시 심곡본1동자율방범순찰대(대장 최희정)는 지난 20일 여름 방학을 맞이해 중·고등학생 자율방범 봉사자를 모집하고‘학생 자율방범 봉사단’을 운영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학생 4명과학부모1명이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심곡본1동 자율방범 초소에서 방범활동을 시작했다.
 
최희정 자율방범 대장은“심곡본1동의 안전취약지역인 정명어린이 공원과 정명약수터 주변은어둡고음침해청소년 탈선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매일 순찰활동을 한다”며“오늘은학생자원봉사자와 함께 순찰활동을 하게 되어든든하다. 고사리 같은 어린 학생들이 손에 붉은 안전지휘봉을 들고 활동하는 모습 제법 의젓해 흐뭇하다”고 말했다.
 
원미구에서 참여한 고2 송유진·현진 자매는 “경찰관이 된 듯 복장을 단단히 하고 안전하지 못한 곳을 찾아 늦게까지 방범순찰 해보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희정 심곡본1동자율방범대장은“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낮에 생업에 종사하며 밤이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깊은구지 안전마을 지키미 역할을 하는 대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고사리 손 방범활동은8월 말 개학때까지 희망하는모든 손을 모아 함께 운영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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