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최근 경기침체와 관련해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상가 분양 광고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집중정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구는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편성해 고양시의 관문인 자유로, 제2자유로, 통일로 등 주요도로변과 역세권, 중심상업지역, 삼송·원흥 택지개발지구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에 대해 주·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불법광고물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불법광고물을 69,461건을 정비했으며 과태료 부과 153건, 고발 18건을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 및 교통에 지장을 주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상습불법행위자는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 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로 불법광고물을 근절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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