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구 원미2동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성료

부천시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주아)는 지난 19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참여한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전시와 부대행사는 북초등학교에서 진행하고, 2부 공연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소공연장에서 실시됐다.
 
북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전시장과 이벤트행사를 위해 21개의 텐트가 마련됐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서예, 사군자, 옷만들기, 한지공예를 전시해 그간 배운 솜씨를 뽐냈고, 공간공방의 목공예와 쿠키와 케?을 만드는 달콤한 마법사, 도자기공방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경기예고 학생들의 페이스페인팅과 패션 헤나는 어린이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NGO인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와 국제피스스포츠연맹도 부스를 마련하여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쪽에서는 프리마켓을 운영해 사군자교실의 엽서.족자 등 프로그램 교실의 작품을 판매하고, 평소 안쓰는 물건을 나눠쓰고 바꿔쓰는 알뜰장터도 진행됐다. 프리마켓 수익금은 복지협의체에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밸리댄스와 원미2동.상2동 기타교실 공연이 이어졌고 민요교실과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댄스동아리가 공연의 흥을 더했다.
 
서주아 위원장은“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살 맛 나는 동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2동에서는 7월부터 닥종이교실, 캘리그라피교실, 사진교실을 신규개강 한다. 원미2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주민센터(☎032-625-8599, 56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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