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들, 1일 자녀가 되다.

▲ 소사구 송내2동 효도관광(식사제공)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병례)는 지난 19일 관내 독거노인 27명을 모시고 양평 용문사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평소 거동이 불편해 여행 기회가 적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1일 자녀가 돼 손수 마련한 점심을 나눠먹고 떡과 과일, 기념품을 전달하고 용문사를 직접 안내했다.
 
임병례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장은“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려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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