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선 철도교량하부 문화생태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 단원구,‘안산선과 협궤철로를 함께 걷는 여행길’ 사업 추진(홍보 이미지)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고잔역과 초지역 사이의 안산선 철도교량하부 나대지를 정비해 산책로(550M)를 만들고, 하반기에는 문화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 중심부(고잔역)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나대지로 방치된 철도교량 교각하부를 정비할 예정으로 폐 보도블럭을 재활용하여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5월말부터 산책로 조성 공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 된 이후에는 단원구를 대표하는 단원 김홍도 작품으로 교각하부 도색, 쉼터 조성, 특색 있는 아치형 경관 조형물을 설치한다.
 
또한, 철도부지 녹지공간을 활용해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서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최적의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지난해 광덕대로와 고잔역 구간 테마공간 조성 사업에 이어, 이번 철도교량하부를 특색 있는 거리조성 사업과 다양한 도시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움이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시경관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