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Faddy(패디, 본명 이은효)가 두 번째 싱글앨범 ‘Happy Day’를 발표했다.
 
지난해 첫 번째 싱글앨범 ‘너를 만나’를 발표했던 Faddy가 1년 만에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온 것.
 
두 번째 싱글 ‘Happy Day’는 첫 번째 싱글이었던 ‘너를 만나’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Faddy의 청량한 보이스를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열정과 성실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Happy Day'는 사랑스러운 여자 친구와의 일상을 스토리로 전체적인 곡의 느낌이 밝고,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밝은 비트의 업템포 리듬에 더해져 ‘설렘’이라는 곡의 테마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
 
특히, Faddy 특유의 미성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감미로운 멜로디와 경쾌한 템포로 표현해낸 곡이다.
 
Faddy는 약 5년 전 대학편입에 실패하고 인생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하던 시기에 우연히 한 오디션에서 작곡가 겸 보컬트레이너인 안문식과 인연을 맺게 되어 1년 여간 트레이닝을 받았다.
 
인생의 가장 큰 선택의 기로에서 음악과 인연을 맺은 Faddy는 안문식과의 조우를 통해 조금은 늦은 나이에 백석예대 실용음악과에 입학해 보컬을 전공하며 노력파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작곡가 겸 보컬트레이너 안문식은 ‘나와 같은 눈물을 흘릴 거야’란 곡으로 98년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며, 현재 A.M.S. Vocal Studio를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싱글 발매 후 안문식과 다시 뭉쳐 의기투합한 Faddy. 이번 앨범에서 보컬리스트이자 작사가로 참여하며 뮤지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Faddy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