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격조 높은 무대를 보여준다”는 평을 듣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양송희의 기념독주회가 이달 7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한 뒤 도독, 자르브뤼켄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에 해당하는 디플롬(Diplom) 과정과 실내악전공 최고연주자과정과 클라리넷전공 음악회연주자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한 양송희는 오랜 독일 생활을 접고 2011년 귀국한 뒤 이번이 처음으로 갖는 독주회이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파울 힌데미트(Paul Hindemith, 1895~1963), 요르크 비트만(Joerg Widmann, 1973~, 이상 독일), 에르네스트 쇼송(Ernest Chausson, 1855~1899, 프랑스), 레네 가데(Niels Wilhelm Gade, 1817~1890, 덴마크),  로버트 무진스키(Robert Muczynski, 1929~2010, 미국) 등 여러 작곡가들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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