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장학금 화제     © 장학금 국어사진 검색결과 캡쳐


일부 대학교에서 유명 연예인 유치를 위해 강의에 참가하지 못하는데도 4년 장학금을 줘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중 4명의 멤버가 4년 등록금 전액 면제 받는 혜택으로 입학했다. 또한 탤런트 서우와 댄스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도 올해 일반 학생보다 낮은 조건으로 장학금을 지급받게 되였다. 이뿐만 아니라, ‘카라’의 구하라, 2am 의 임슬옹과 정진운, ‘샤이니’의 온유와 종현 등 아이돌그룹 가수들이 학교 포스터 모델로 활동하는 조건으로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받고 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유명 연예인들이 학교 명예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특별장학금을 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학교측의 의견대로 명예를 높인다는 이유로 일반 학생들한테서 많은 등록금을 받아서, 학교도 바로 나오지 못하는 연예인들한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많은 학생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최근 고액 등록금 때문에 시위까지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연예인이라고 장학금을 주는 것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쥬얼’리의 조하랑, 배우 전지현, 이윤지, 류덕환 등은 특별장학금 혜택 없이 일반 학생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경쟁해 성적장학금을 받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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