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손려(孙俪)가 기자들에게 으름장을 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여배우 손려가 파파라치 사진을 찍는 기자들에게 사진을 삭제하라고 큰소리 친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손려는 친구들이랑 상하이 모 쇼핑센터를 돌고있는 중, 자신을 사진찍는 기자를 본 그녀는 제일 먼저 가방으로 배를 가리고는 기자한테 삿대질하면서 사진을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오늘 중국 언론 보도에는 손려의 삿대질하는 사진이 그대로 올라왔고, 이를 본 손려는 중국식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기자의 무례한 행동이 내 뱃속에 아이를 놀래킬뻔 했다. 기자는 내가 보는데서 사진을 삭제했지만, 여전히 보도가 떴다. 어쩔 방법이 없다”고 털어놨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자들이 무례하다. 아무데서나 사진을 찍어대니”, “손려 되기 착하게 봤는데. 이렇게 무섭다니”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려는 얼마전 덩차오(邓超)와 결혼식을 올렸고 당시 2세 소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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