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취업과 전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60대의 고용시장을 넓히고 사회적인 고령 일자리를 확대 구축하고자 시니어 인턴십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시니어 고용 잠재 수요기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50~60대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시니어 일자리에 인턴 개념을 도입한「2011 서울시 시니어 인턴십」을 추진한다고 25일(수) 밝혔다.
 
시니어 인턴십은 기존 틀에 박혀 있는 고령 일자리 사업을 탈피, 50~60대가 당당하게 재취업할 수 있는 인턴제를 도입해 은퇴 후 다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서울시가 이번에 새로 도입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특히 서울시는 충분히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일자리가 부족한 50대의 새로운 시니어 고용업종 발굴에 주목했다.
 
50대 일자리는 60대 일자리에 비해 인건비가 높고 다양한 업무 형태가 필요하지만, 현재 50대 일자리에 대한 다양성과 구인기업의 수는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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